낯익은듯한 새로운 장르의 작품
“이 그림은 서양화인가요? 동양화인가요?"
작가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작가는 “이것은 우리그림, 한국인만이 해낼 수 있는 한국의 미술"이라고 이야기한다
김만수작가는 40년 넘게 작품활동을 하면서
1970, 80년대는 서양화를 했지만 80년대 후반, 외국인들이 볼
때 오늘날의 정체성
있는 한국미술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찾기 시작한다
서양화의 때를 벗기기
위해 서양화 붓도 없애버렸다.
그 과정이 족히 10년은 넘게 걸렸다고 한다
90년대 후반까지는 소재는 우리 것이지만
감성은 서양의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점차 우리의 감성을
찾았고 이제는 거의 완성의 단계에 왔다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김만수 작가는 만나는
사람마다 본인의 예술철학을
어필한다
본인이 유명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그림의 가치를 일반인들이
알아서 우리나라가 더
부강해지고 국격이 높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백범 김구선생의 백범일지에 나오는 나의 소원 중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하셨다.
김만수 작가는 우리 속담에 “눈이 보배"라는 말이 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부자가 되고 싶으면
안목을 키우라고 강조한다
전 세계의 기술은
대동소이 해졌다 .이제는
디자인 시대이다
그동안은 서양의 그리스
완전미가 세계를 제패했지만
이제는 동양의 자연미가
세계를 리드 할 것
이라고 작가는 20년
전에 간파하고 이것을
준비하기를 주변에 이야기
했다고 한다.
김만수 작가의 작품에는
회화의 순수성, 한국의 자연미, 고상함, 우주적 사고, 철학적 사색, 천진난만, 이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옛 것을 재현한
것이 아닌 오늘날의
한국미술인 Contemporary Art이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그동안 외국전시 위주로
하다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갤러리의 초대로 개인전을
준비했다고 한다.
2층 3층 전관에서 100호, 50호, 10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작품전시는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10월 7일에서 20일
까지 14일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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